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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자네와 카파블랑카를 위하여, 《하이윈도, 레이먼드 챈들러》

《하이윈도 (The)high window》 레이먼드 챈들러| 박현주 역| 북하우스| 2004.02.07(1942) | 397p한창 서핑 중에 우연히 발견했던 블로그인 데다 따로 즐겨찾기도 안 해 놓아, 이제는 찾을 수도 없는 블로그가 있다.나처럼 주로 소설 감상을 올려놓은 분이었는데, 레이먼드 챈들러의 필립 말로 시리즈를 아주 예전부터 좋아하신 분이더라...

[감상] 《호수의 여인, 레이먼드 챈들러》

[호수의 여인  (The)lady in the lake / 레이먼드 챈들러| 박현주 역| 북하우스| 2004.10.30(1943) | 421p]하루키가 단편이나 중편을 확대해 장편으로 쓰는 건 챈들러의 영향이었을까?이 작품, <<호수의 여인>>은 1938년에 나온 <베이 시티 블루스>와 1939년에 나온 동명의 ...

[감상] 《말타의 매》

[말타의 매 (The)Maltese falcon / 더 실 해미트| 양병탁 역| 동서문화사| 초판(1977.12.1), 중판(2003.1.1), 원작(1930) | 334p]어린 시절의 기억이란 얼마나 강력한 것이더냐. ㅡ.ㅡ‘말타’가 이탈리아의 남쪽에 있는 지중해의 섬나라 몰타 공화국의 그 몰타(Maltese)섬인 줄 알았으면, 이 책이 아니라 <...

[감상] 《크리시》 - 친구의 친구를 만났을 때

[크리시 1. 불타는 사나이 Creasy, Man On Fire / A. J. 퀸넬| 이종인 역| 시공사| 1999.07.01 (1980)| 400p][크리시 2. 죽음을 부르는 사나이 Creasy, Perfect Kill / A.J. 퀸넬| 이종인 역| 시공사| 1999.07.01 (1992)| 402p ] [크리시 3. 불타는 악마의 혼 Creasy...

[감상] 《안녕 내 사랑 Farewell, My Lovely》 레이먼드 챈들러, 박현주/2004(1940)/북하우스

장르소설이란 본래 그 장르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제목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 하드보일드 장르에 ‘안녕, 내 사랑’이라는 제목이 어울린다고 생각할 출판사는 지금도 없을 것이다. 그건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나 보다.이에 대한 챈들러의 말이 상당히 재미있다.“나는 제목을 대차대조표의 자본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제목을 부채라고 생각한다. 우리 ...

[감상] 《빅슬립 Big Sleep》, 레이먼드 챈들러, 박현주, 2004(1939), 북하우스

확실히 좋은 기획에 의해 탄생한 책은 뭔가 다르다.무라카미 하루키의 인터뷰 중에서 뽑은 이 문장은 챈들러의 글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내가 챈들러의 소설을 읽고 감탄한 것은, 그 작품이 호소해오는 리얼리티였습니다. 그는, 작가에게 삶에 대한 확고한 자세가 있고, 사물을 파악하는 확실한 시점이 있으면 그 사람이 어떤 종류의 허구를 묘사해도 리얼리...

[감상] 《기나긴 이별 The Long Good Bye》, 레이먼드 챈들러, 박현주, 2005(1953), 북하우스

레이먼드 챈들러(1888-1959)1939년 빅 슬립 The Big Sleep1940년 안녕 내 사랑 Farewell, My Lovely1942년 하이 윈도 The High Window1943년 호수의 여인 The Lady in the Lake1949년 리틀 시스터 The Little Sister1954년 기나긴 이별 The Long Good Bye책에...

[감상] 오우사카 고우, 박혜정, 《야쿠자형사 콘돌》 2001(2000), (주)서울도쿄, 2007/12/10

몇 년 전, 지인에게 추천을 받았던 소설이다.주인공의 매력 하나만으로 글을 끝까지 밀어붙인 소설이라고. 뱀파이어물을 쓸 때, 초반 부분을 참고하고 너무 영향을 받을 듯해 끝까지 읽지 않았던 글이다.일본에 가있던 영화감독 이규형씨가 돈이 급했던 것일까. 이렇게 엉망인 번역은 참 오랜만에 본다. 서울도쿄라는 이 출판사는 이규형씨가 차린 곳인 듯한데, 초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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