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추리소설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1

[감상] 사회파 추리소설의 걸작, 《점과 선》

《점과 선点と線》 마쓰모토 세이초(1909-1992) 저 | 강영길 역 | 동서문화사 | 2003/01/01(중판, 초판은 1977/12/01, 원작은 1958년 발표) | 페이지 540* <제로의 초점>에 관한 중대한 스포일러가 담긴 글이니, 아직 책을 보지 않으신 분은 아래에 접어놓은 부분을 클릭하지 마시길 바랍니다.처음에는 이야기 하나만...

[감상] 결말은 개운치 않지만, 그래도 문장은 굉장한 - 《옥문도獄門島》

《옥문도獄門島》 요코미조 세이시 저 | 정명원 역 | 시공사 | 2005.07.16(1947) | 페이지 383나는 승부를 위한 작은 도락이나 내기에 이상할 정도로 관심이 없는 편이다. 그 흔한 고스톱이나 포커, 당구에도 관심이 없어 배우지를 않았으니.고딩 시절, 친구들이 모여 고스톱을 치거나 당구 내기를 할 때면 나는 스스로를 ‘따’하며 비디오를 보거...

[감상] 반항아 홈즈, 《셜록 홈즈 전집 1 (주홍색 연구)》

《셜록 홈즈 전집 1 (주홍색 연구)》 아서 코난 도일| 백영미 역| 황금가지| 2002.02.05(1887)전집이 완역된 건 예전에 알았지만, 어릴 때 다 본 글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좀처럼 손이 안 가던 책, <네 개의 서명>만 다시 보았던가 그랬다.용산의 뿌리서점에 오랜만에 들렀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와 이 <주홍색 연구>를 샀...

[감상] 명실상부 - 《환상의 여인 Phantom lady》, 윌리엄 아이리시

《환상의 여인 Phantom lady》, 윌리엄 아이리시| 최운권 역| 해문출판사| 2003.07.30 (1942)| 327p * 주의 : 줄거리가 약간 언급되어 있습니다.세계 미스터리 소설의 3대 걸작이라는 거창한 수식어 때문에, ‘보긴 봐야지’하면서도, 《Y의 비극》이나 《And then there were none》을 읽으며 번개에 맞은 듯한 전율...

[감상] 《And Then There Were None 혹은 The Ten Little Indians》

[And Then There Were None 혹은 The Ten Little Indians / 애거서 크리스티| 이가형 역| 해문출판사| 2002.01.01 | 268p]어쩐지 본 것 같더라니…….책의 해설에서 ‘열 개의 인디언 인형 The Ten Little Indians’이라는 또 다른 제목을 보는 순간 깨달았다. 어릴 때 이미 봤던 책이다.책을 ...

[감상] 《Y의 비극》

[Y의 비극/엘러리 퀸, 서계인/시공사/1994(1932)]이 글은 ‘세계 미스터리 문학의 3대 걸작 중 하나’라는 거창한 칭호가 붙는 추리 소설이다.요즘도 자주 재간되는지라 이미 여러 번 목격한 책이었지만 굳이 읽지는 않았는데, 우리말로 “얼라리?”와 비슷한 느낌이 나는 엘러리 퀸이라는 필명 때문이었을까나? -_-a추리 소설이라고는 홈즈나 아가사 크리...

[감상] 아비코 다케마루 我孫子武丸, 권일영, 《살육에 이르는 병》, 2007(92), 시공사, 2007/12/9

이 책은 펼친 즉시 단숨에 다 읽었다. 근래엔 조금 드문 일이 생긴 것이다. 대단한 몰입력을 자랑하는 글이다.추리소설이라기보다는 어쩐지 스릴러물에 가깝다고 생각하며 독서를 했다. 그런데 마지막에 확실한 반전이 있더라. 이건 추리 소설이 맞다.일본에는 본격 탐정소설이라는 장르가 있는데, 80년대에 새로 나타난 본격 탐정소설을 ‘신본격’이라 부른다. 이 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