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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게임은 이미 끝나 버렸어

MC몽은 몰랐던 걸까. 이미 게임은 끝났다는 걸.오늘 새벽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더라. "어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겠습니까? 진실이 무엇입니까?"라는 제목으로.약간의 동정은 얻을지 몰라도 그 글 때문에 인터넷 여론의 뭇매는 더 심해질 것이다. 이미 여기저기서 얻어맞고 있더라.그는 "지금 내 치아는 11개가 없다. 그리고 분명 아픈...

노인을 위한 한국은 없다

잊을 만하면, 자살 사건이 지면을 장식한다.며칠 전, 12일에 여고생 두 명이 투신 자살을 했다. 아파트 18층 옥상에서 서로의 팔과 다리를 운동화 끈으로 묶고 뛰어내린 것으로 생각되는데... 유서가 발견되지 않아, 경찰은 가족이나 주변인 조사를 통해 '왕따를 비관한 동반자살'로 추정하고 있는 모양이다. 대한민국은 자살률이 굉장히 높은 사회다.인구 10...

임진강 - 사과는 정부가 먼저 해라

시스템의 부재 내지 안일한 자세 때문에 인명 피해로까지 확산된 임진강 사건.(이에 대해서는 ☞초록불 님이 자세히 포스팅하셨다)임진강은 북에서 남으로 흐르기 때문에, 효율적인 수방 대책이 이루어지려면 남북의 공조가 필수적이다.그러나 아직까지는 제도화조차 이루어지지 못한 게 사실.연합뉴스의 아래 기사에 이에 대해 잘 정리해 놓았더라.☞남북, 임진강水防 제도...

반드시, 제대로 <국장>을 치르라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마음속에는 이미 가을이 온 듯하다. 쓸쓸하고 스산하며 고적하다. 자연의 조화를 거스르는 이 마음은 한국현대사를 관통하며 온몸으로 역사에 부딪쳤던 그이의 서거 때문인 듯하다. 이상하기도 하지. 나는 그이의 추종자도 아니었고, 노벨평화상 수상 때도 무덤덤하게 그 소식을 받아들였는데. 1987년의 후보 단일화 실패로 군사정권의 사생...

화해 좋아하네

얼마 전, 이제는 친구나 다름없는 대학 후배들을 만났는데, 한 녀석이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간략히 평하였다."왕보수적이라 어째 거부감은 드는데, 사람은 너무너무 멋지더라구요."영화 를 보고 든 생각이란다. 왕동감이었다.은퇴한 전쟁 영웅이란, 정치적인 보수성을 띄게 마련이지만 영화에서 그가 보여 준 인간미와 카리스마는 정말이지 대단했다. 사내라면, 클린트 ...

진보는 강하고 멋져야 한다

미국 영화를 보다 보면, 꽤 자주 듣는 말이 있다.Respect.존중, 존경, 주의, 관계 등으로 번역될 이 단어가 내 호기심의 대상이 된 것은 미국의 교도소를 다룬 어느 다큐멘터리 시청 이후였다.죄수들 간의 인종 다툼과 폭력을 다룬 그 다큐멘터리에서 인터뷰를 하는 제작자에게 죄수들이 털어 놓는 말 중에는, 저 ‘respect'라는 단어가 꽤 많이 섞여...

촛불, "불법이야" 대신 "네 맘이야"라고 답하고 싶다

"촛불을 드는 게 불법이야?"이 순진한 질문에 얼마 후에는, 이렇게 대답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불법이다.제10조(옥외집회와 시위의 금지 시간)누구든지 해가 뜨기 전이나 해가 진 후에는 옥외집회 또는 시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다만, 집회의 성격상 부득이하여 주최자가 질서유지인을 두고 미리 신고한 경우에는 관할경찰관서장은 질서 유지를 위한 조건을 붙...

김지하, 되풀이되는 그의 이상한 취미

노제가 끝난 후에는, 당연히도 그의 죽음을 폄하하리라 생각했다.아니나다를까... 분향소를 철거하는 후안무치한 짓도 모자라, 그의 죽음을 깎아내리는 글들이 도처에 출몰하고 있다.그러다 이 글을 보았다. 예상은 했으나 차마 보고 싶지는 않았던 글을.[김지하 칼럼] 나의 이상한 취미그는 이 칼럼 중에 이런 문장을 넣었다.시중의 유행어인 `따뜻한 자본주의', ...

김동길의 비극, "이게 뭡니까?"

요 며칠 조갑제와 나란히 거론되었던 인물, 김동길(1928- ).'조갑제닷컴'과 이름조차 형제스러운 '김동길닷컴'에 문제가 된 글에 대한 해명글이 올라와 있다 해서 가 보았더니, 서버 다운 상태더라.그래도 개인적인 호기심을 갖고 있던 인물인지라 뭐라 말했는지 궁금해 서핑을 하여 다음 아고라에서 문제의 글 전문을 찾아냈다.<지금은 할 말이 없습니다&...

끝나지 않은 좌우 갈등에 관한 소고

뉴스나 신문을 보며 울컥대는 마음을 진정시키려 달리다 보니... 묘한 상념이 떠올랐다.지금부터 늘어놓을 다소 긴 이야기는 한국의 현대사에 관심을 갖고 공부한 이들이라면 다 아는 이야기일 것이다.그러나 따로 공부하지 않고, 공교육이나 매체로만 현대사를 대한 이들은 잘 모르는 이야기이리라.굳이 제목을 붙인다면, <끝나지 않은 좌우 갈등에 관한 소고&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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