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얼음동네에도 본격적인 정치 마케팅이? by 신독

이글루스 메인이 망가진 후(자고로 메인 화면이란, 사이트 전체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글루스는 현재 그게 안 된다. 운영진 쪽은 나름 만족하고 있겠지만. ㅎ), 내가 실질적인 메인으로 이용하는 페이지는 '테마 전체'다.
이 페이지로 이동하는 거야 네비바 조정만으로 쉽게 바로가기 설정이 가능한 데다, 상단 메뉴에 밸리와 이오공감, 마이리더가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부족하기는 하지만 메인의 역할을 대신하기에 충분하다.

근데 오랜만에 이오공감에 들렀다가 실로 재미있는 글을 보았다. (따로 링크를 걸지는 않으련다. 그 글을 일일이 반박할 시간도, 그럴 마음도 없기에. 요새 바쁘다. -_-a)
8월 24일 명운을 건 주사위를 던질 오 모 씨에 대한 글이었다.
상당히 잘 쓰인 글이었고 논리 또한 나름 그럴 듯해, 처음엔 추천글까지 썼다가 얼마 후 지웠다. 그 얼음집은 그 글과, 오 모 씨에 대한 또다른 글, 딱 2개만 포스팅된 곳임을 알았기 때문에. ㅎㅎ

나름 알바 소리까지 듣는 이들이 얼음동네에도 많이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제대로 된' 정치 마케팅 글은 얼음동네에서는 처음 본다.
뭐, 그 글을 쓴 분이 실제 알바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오 모 씨를 위한 마케팅 역할을 그 글은 '제대로' 하고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례를 분석해 그 휘광을 오 모 씨에게 선사하다니. 아, 꽤나 놀라운 글솜씨였엄. 하긴, 그 정도는 써야 정치 마케팅 글이라 할 수 있지, 암.

바야흐로 얼음동네에도 본격적인 정치 마케팅이 시작되는가?
(흠... 근데 어쩔까나. 얼음동네는 메인이 망가져 마케팅 효과가 거의 없어졌다고 봐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