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혜의 힐링요가 by 신독

신기한 경험을 했다.

며칠 전, 자료 찾다가 우연히 <원정혜의 힐링요가>를 발견했다.
TV에 출연하며 유명해진 후 비디오까지 제작했던 그이다.

원정혜 씨의 책들을 보면, 그녀의 생활 싸이클이 나오는데... 그녀는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난다.
요가를 1, 2시간 정도 하고, 머리가 최고로 맑은 상태에서 공부나 지적 능력이 필요한 일을 6시 30분까지 한다더라.
내가 이 대목에 끌렸던 건, 새벽에 일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이었다.
아침에 굳이 산을 탔던 이유도 결국엔 몸을 깨워 머리 돌아가게 하기 위함이었으니까.

아침에 일어나 그녀의 책을 보며, 그녀가 친절히 설명해 준대로 명상호흡, 교호호흡, 풀무호흡, 지식호흡한 후 요가동작을 취했는데...
응?
아침에 하는 요가 동작들은 굳은 몸 때문에 제대로 안 되는 게 태반이었는데... 이게 갑자기 제대로 되는 거라.
어어? 하다 박쥐자세를 취해 봤는데 가슴이 바닥에 닿는 거라. 으응?

호흡을 먼저 했다는 그 차이 하나인데. @..@
요가를 끝낸 후에도 놀라웠다.
아침 산행을 1시간 정도 하고 난 후처럼 몸이 깨어나 있더라. 오오... 신기도 하여라. 이런 경험은 난생 처음이다. @..@

덧글

  • 다라나 2009/09/01 13:28 #

    좀 하다 보면 또 안된다. 그래서 삶이 신기한 것이여.
  • 신독 2009/09/01 14:07 #

    그런 거야...? ㅜ.ㅠ
    그래도 당분간이라도 유지되겠지? --_--
  • 다라나 2009/09/01 14:21 #

    암튼 기로니까 열심히 해봐. 뭔가 얻는 게 있을 거야.
    길게 보면 별 거 아니지만, 단기간으로 보면 전환점이니까.
  • 물망아 2009/09/01 13:55 # 삭제

    요가는 호흡이라고...
    해 뜰 무렵, 해 질 무렵, 공복에 하시면 다른 때보다 더 잘 된답니다.
  • 신독 2009/09/01 14:09 #

    그렇지요.
    여태는 명상호흡을 맨 마지막에 해왔는데, 순서를 바꾼 것만으로 효과가 달라 무척 신기했답니다.
  • 소예 2009/09/01 23:53 # 삭제

    등산에 자전거에...걷기에 요가까지. 하여간 움직이는거 매우 좋아하는 청년이심
  • 신독 2009/09/02 06:55 #

    움직이지 않고 뒹굴대는 것도 무지 좋아한다구. ㅎ
  • 아자자 2009/09/02 09:16 # 삭제

    바로 절정의 경지에 도달하겠구나..ㅋ
  • 신독 2009/09/03 01:53 #

    ㅎㅎ 그럴 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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